【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10일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해외 결제 수수료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 등에 대해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전 세계 1천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국내외 캐시백 등을 부여한다.
카드 신청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킹'에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품에 가입하면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하루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30여 개 주요 통화를 환전 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와 유로에 대해서는 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가 지급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많은 혜택과 함께 덤으로 환 투자도 챙길 수 있는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