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의 갱년기 테스트기 '이체크'가 달고리의 '완경박스' 서비스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달고리는 갱년기 여성이 완경(폐경)을 여성성 상실이 아닌 원숙한 완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하는 종합선물패키지 완경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완경박스는 목련 브로치, 마음 채색동화, 팥 찜질팩, 왁스 타블렛, 거품 족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업은 완경의 삶을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완경박스 서비스 취지에 공감해, 여성들이 갱년기 테스트기 이체크를 활용한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완경의 삶을 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달고리 공식 사이트에서 완경박스를 구매하면, 동아제약 갱년기 테스트기 '이체크'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식약처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이체크는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FSH)의 농도를 측정해 폐경 전환 여부를 판정한다. 검사 소요 시간은 10분 안팎으로 정확도는 98.6%에 이른다. 소변으로 갱년기 유무를 판독해 간편하고, 키트 형식으로 집에서도 간단히 테스트할 수 있다.
이체크 담당자는 "많은 갱년기 여성들이 완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로 신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