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충남 천안시에 신주거 중심내 유일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신혼부부 등 아파트 구매를 계획 중인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달 말부터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을 신규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 별 가구 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특히 틈새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주거타운으로 개발된 두정지구...신흥 ‘부촌’ 기대감 높아

 

우선 단지가 조성되는 ‘두정지구’는 지난 2008년 일반 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약 94만㎡ 규모,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이는 충북 청주시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대농지구(약 68만㎡규모, 8400여가구)와 비슷한 규모다.

 

특히 두정지구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잇따르면서 천안시 서북구내 신층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대림의 ‘e편한세상’ 두정3차와 4차, 천안두정역 부근의 대우 ‘푸르지오’ 등 4700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하는 등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면모를 갖춘 상태다.

 

또한 두정지구는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 직주근접성을 높여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 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여건 좋고 문화교육 등 생활인프라도 ‘굿’

 

포레나 천안 두정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면에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가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한 그야말로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지근거리에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북일여고와 내년 개교 예정인 희망초등학교가 입지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는 잇점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의 대학교들도 인근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반경 2km 이내에 단국대병원을 비롯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다. 도보권내 6.5㎞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1.5km이내에는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 등도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자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로서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채광·통풍 ‘우수’하고 수납공간도 ‘넉넉’...반려동물 공간등 커뮤니티시설도

 

실제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m2 적용) 등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84m2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아파트단지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치들도 곳곳에 도입된다.

이 밖에도 원스탑 무인택배함, 원패스 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두정지구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에게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입지•상품성 3박자를 갖춘 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레나 천안 두정지구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