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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제주 '티스톤 셀러' 리뉴얼 오픈

티스톤 하층의 숙성차 탄생 공간 공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 내 티스톤의 차 숙성 공간인 ‘티스톤 셀러’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내 지난 2013년 준공된 티스톤은 자연과 사람, 차(茶)가 어우러지는 복합 차문화 체험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선조들의 먹과 벼루를 통한 문화 예술의 표현방식에 영감을 받고, 한국 차문화의 가치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려는 마음을 담아 조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티스톤 셀러 리뉴얼은 제주 자연의 가치와 인고의 시간을 담은 숙성차, 숙성 공간이 어우러지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하층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공간 속에 나무의 향과 차의 온기가 섞인 색다른 기운을 느끼며 숙성된 차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존에서는 티스톤 셀러 전용 상품인 제주 녹나무와 삼나무, 오크배럴 숙성차 등을 각각 잎차와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제공하며, 시간의 가치를 더한 삼나무 장기 숙성차는 잎차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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