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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임직원 제안 업무에 적용…디지털 전환 정착 구체화

7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임직원 대상 제안제도 실시…3212건 접수
“임직원의 자발적‧주도적 실천 통해 업무의 근본적 변화 이끌어낼 것”

 

【 청년일보 】롯데케미칼이 임직원들이 내놓은 제안을 업무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DT 문화 내재화 및 실질적인 사례 발굴을 위한 제안 제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제안을 취합했는데, 총 3212건이 접수됐다. 


롯데케미칼은 이 가운데 최종 제안을 선정해 업무에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DT 문화가 성공적으로 회사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실천과 경영진의 의지, 시스템 등 3대 요소가 필수적이라는 방침에 따라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교현 대표는 “DT가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진, 원유 가격의 변동성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내부 경쟁력을 강화해 현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8년 DT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했으며, 2019년부터는 선정된 실행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개발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춘 근무 방식의 변화에 따라 원격·화상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공장의 경우 코로나로 출장·대면 접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글래스’ 등 시스템으로 통해 해외 슈퍼바이저와 원격 점검 및 회의를 진행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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