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터배터리 롯데 화학군 부스 조감도. [사진=롯데케미칼]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0/art_17410739572904_42bc7b.jpg)
【 청년일보 】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2025 인터배터리’에 180㎡(약 55평) 규모로 참가한다.
롯데 화학 3사는 이달 5~7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롯데 화학군을 비롯한 국내외 배터리 산업 관련 688개의 기업들과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롯데 화학군은 미래로 향하는 여정, ‘Journey to the Future’를 주제로 배터리 밸류체인과 핵심 기술을 다양한 컬러와 무드로 변하는 미디어 구조물을 통해 임팩트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먼저 Battery Material Solutions 존에서는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4대 핵심 소재를 소개한다.
전시회에서 롯데 화학군은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분리막용 소재와 전해액 유기용매, 프라이머 코팅액 등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공급하는 초극박·초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리튬·인산·철(LFP)용 양극활물질 그리고 롯데인프라셀의 고품질 알루미늄 양극박과 셀파우치 등을 전시함으로써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확대를 살펴볼 수 있다.
EV Platform Solutions 존에서는 우수한 내열성과 내구성으로 배터리의 안전성을 유지해 주는 배터리 하우징 소재, 전기차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해주는 다양한 컬러와 질감이 적용된 가볍고 튼튼한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 등 롯데 화학군의 스페셜티 소재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롯데 화학군은 유기용매가 물로 구성돼 화재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바나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에 사용되는 전해액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다.
Next Generation Technologies존에서는 배터리 성능 향상과 안전성을 높인 롯데 화학군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소재를 전시한다.
롯데케미칼이 개발한 고체전해질과 전고체 배터리용 분리막 코팅 소재기술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 이차전지용 코팅집전체 등이 공개된다. 또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과 이와 관련된 황화물계 니켈 도금 동박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인공지능(AI) 가속기용으로 신규 개발한 초극저조도 동박도 선보인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핵심 소재와 그간 쌓아온 스페셜티 기술력을 기반으로 확대 중인 배터리 관련 고기능성 소재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으로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게 롯데 화학군의 계획이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