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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다음달 ‘한화클래식 2020’ 개최

12·16일 2회 예술의전당서 공연…네이버TV 통해 생중계 방영
소프라노 임선혜 등 오케스트라 구성…바흐의 협주곡 등 연주

 

【 청년일보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이 다음달 열린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연기되는 상황에서도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 연주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다음달 12일과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클래식 2020’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클래식은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라는 동반자적 가치를 앞세워 2013년부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행사로, 클래식 음악 중심의 레퍼토리와 쉽게 초청하기 어려운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의 무대가 주를 이룬다.

 

올해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씨와 국내외 바로크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바흐의 협주곡과 칸타타, 페르골레지의 콘서트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씨,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바리톤 김기훈씨 등이 함께 무대를 빛낸다.

 

한화그룹은 마지막까지 공연 진행 여부를 고민하다가 좌석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서울에서만 2회 공연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로 방영해 줄어든 좌석으로 인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한화그룹은 모든 공연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의 동반자적 가치를 앞세워 대중적인 공연에서부터 고품격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 또는 후원하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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