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터치'했다. 24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05% 오른 9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00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백만닉스' 고지에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95만2천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선 후 오름폭을 빠르게 키워갔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계속 올려잡고 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가 인공지능(AI) 대순환주기로 구조화되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는 더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0만원을 제시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4일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과 회장 등 임원선임(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손경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이 본격화되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범경영계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계 대표 단체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월 1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에 기업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회원사의 합리적 단체교섭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정년 연장 논의에 대해서는 '퇴직 후 재고용'과 같은 유연한 방식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 혁파와 세제 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근로시간 유연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등 노동시장 선진화와 '예방 중심' 산업안전환경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금번 정기총회에서 회장단과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손경식 회장을 경총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초부터 경총 회장직을 맡아 기업과 경제단체를
【 청년일보 】 지난해 4분기(10~12월)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 영향으로 차주당 신규 가계대출 취급액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30대와 수도권 차주의 대출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편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평균 신규 취급액은 3천443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409만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2024년 4분기(-368만원)와 지난해 1분기(-85만원) 감소했다가 2분기(+260만원) 반등했지만, 3분기 증가폭이 26만원으로 축소된 데 이어 4분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 부동산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40.9%를 차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4분기 신규 주담대 평균 취급액은 2억1천286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천421만원 줄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감소 폭이 3천259만원으로 가장 컸고, 40대(-1천316만원), 20대(-993만원)가 뒤를 이었다. 신규 주담대 비중은 30대(37.1%)가 가장 높았으며, 40대(29.5%), 5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제도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현장 스타트업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하위법령 단계에서의 세부 기준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기부는 24일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주제로 한 '신산업 규제개선 라운드테이블' 킥오프 회의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신산업 규제개선 라운드테이블은 학계·연구기관·전문가·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신산업 분야의 규제 합리화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창업진흥원, 한국법제연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와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기부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규제개선 라운드테이블의 첫 일정으로, 의료법 개정 이후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하위법령으로 위임된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구체적으로는 ▲재진 인정 범위 ▲비대면 진료 시 동일지역 기준 설정 ▲의약품 처방 가능 범위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의 신고·인증 요건 등이 논의됐다. 업계는 제도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축시키지 않는 균형
【 청년일보 】 청년층 고용 부진의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7개 특별·광역시 고용지표가 일제히 악화됐다. 고용률은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하락했고,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를 포함한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특별·광역시 구(區) 단위 취업자 수는 1천158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하반기 기준 첫 하락으로, 상반기부터 이어진 둔화 흐름이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만 고용률이 하락했다. 30대와 50대는 상승했고, 그 외 연령대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별·광역시는 시·군 지역보다 청년층 인구 비중이 높아, 청년 고용 부진이 전체 고용률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옹진군(79.0%), 대구 군위군(76.3%) 등이 높은 고용률을 기록한 반면, 부산 영도구(47.2%), 대구 서구(52.0%)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실업률은 3.6%로 0.2%p 상승했으며,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언론유관단체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지난 23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학대보도 개선과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및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인터넷신문의 책임 있는 보도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한 것으로, 자율규제기구이자 언론유관단체로는 처음으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협력사항으로는 장애인 학대보도 개선과 예방관련 모니터링 및 심의업무 협력, 장애인 학대보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관련 교육 및 홍보, 공동세미나 및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미흡했던 장애인 관련 보도와 관련해 보다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장애인 권익옹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 학대보도 권고기준의 수립과 이행 확보에 관한 사항은 2023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난해 하반기 권고기준 배포 이후 다양한 언론기관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인신윤위와의 협약은
【 청년일보 】 hy는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y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 지원부터 현장 구조 활동까지 폭넓게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hy는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탠다. 관련 정책 제안과 연구 조사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동물권단체 케어와는 현장 중심의 실천적 협업을 진행한다. 유기 동물과 위기 상황에 처한 동물의 긴급 구조와 치료를 돕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자체 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중심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사 펫 브랜드 '펫쿠르트' 제품을 유기 동물 임시보호소에 제공하기로 했다. hy는 지난 2014년부터 동물보호를 위한 후원금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5억원에 달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이번 협력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 영역을 세밀하게 살피며,
【 청년일보 】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이른바 '글로벌 관세'를 예정대로 발효하면서 국제 통상 질서의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에 제동을 걸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우회할 법적 수단을 총동원하며 관세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국 정부는 동부시간 24일 0시 1분(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1분)을 기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15%의 글로벌 관세를 발효했다. 당초 10%를 언급했던 세율은 하루 만에 15%로 상향됐다. 대법원 판결로 상호관세가 무효화됐음에도, 행정부 차원의 새로운 관세 카드를 꺼내들며 통상 압박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한 이번 조치와 별도로, 무역확장법 232조와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0일의 글로벌 관세 유효기간 동안 국가별·품목별 맞춤형 '핀셋 관세' 부과를 위한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시사했다. 232조는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특정 품목에 관세를 매길 수 있고, 301조는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보복 관세를 허용한다. 이는 대법원 판결로 통상 무기가 약화됐다는 평가를 불식시키려는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글리신 성분을 함유한 차타입 감기약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동아제약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에서 새로 선보이는 '판피린타임'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판피린타임은 감기증상이 있을 때 어떤 타임(시간)에도 빠르고 편하게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과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주성분에 글리신과 비타민 2종(비타민 B군, 비타민 C)을 더한 8중 복합 성분으로 콧물·목감기·발열·기침·근육통 등 주요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감기 면역을 돕는 아미노산 '글리신 300mg'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글리신은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체계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감기 증상으로 흐트러진 수면 리듬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레몬 유자향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였으며, 따뜻한 차처럼 복용할 수 있어 수분 보충과 컨디션 회복의 시너지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 청년일보 】 국내 뇌전증 시장 점유율 제네릭 1위 '에필라탐정(레비티라세탐)'의 약물 구조를 개선한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정(브리바라세탐)'이 시장에 출시됐다. 삼진제약은 지난 22일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브리세탐정은 뇌내 시냅스 소포 단백질 'SV2A'에 작용하는 레비티라세탐의 기존 기전은 유지하되, 한계로 지적되던 '신경계 이상반응'과 '약물 순응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리세탐 투여군의 신경계 이상반응 발생률은 7.6%로, 레비티라세탐(13.9%) 대비 현저히 낮았으며, 특히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었던 '과민성(Irritability)' 부작용은 1.7% 수준으로 레비티라세탐 (4.2%)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환자를 위한 복약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뇌전증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은데, 브리세탐정은 대사 경로의 특성상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는 처방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은 실제 진료 환경(Real-World Evidence)에서의 높은 '치료 유지율'로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