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복합 단지에 지역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를 내달 1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약 2만8790㎡(약 8709평) 규모로 건물은 지하 1층부터 26층까지로 총 200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서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 아웃렛, 스카이라인 루지, 송정 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등 유명 관광지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있다는 평가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투숙객 편의성을 위해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했다. 마티에 앱 하나로 예약부터 체크인, 객실 용품 요청, 체크아웃까지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각 객실에는 태블릿 PC를 비치해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대면으로 컨시어지 서비스와 F&B 룸서비스를 요청하면 LG전자의 배송 로봇이 직접 가져다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마티에 오시리아는 부산 그 자체라고 불릴 정도로 공간 곳곳에 지역 브랜드들의 손길이 가득한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담은 마티에 브랜드를 오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