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호텔신라는 지난 8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 량찌엔장 씨트립 명예회장, 쑨제 씨트립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호텔신라와 씨트립의 최고 경영진이 서로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양사는 지난 2015년과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씨트립 본사에서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