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9일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랭킹 이벤트 '소울 아레나 화신강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울 아레나 화신강림'은 지정된 보스를 공략해 순위에 따른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내달 6일까지 게임 내 중부 상업지구에 있는 시공석을 조작해 '살무사'·'소양산' 등 두가지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살무사를 처치해 강력한 버프와 다양한 성장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가장 높은 단계인 4성 살무사 공략에 성공하면 처치 기록에 따라 공격력, 방어력 등을 올려주는 버프가 적용된다. 소양산 공략을 통해서는 랭킹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높은 단계로 공략 시 더 높은 순위에 등록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투혼의 증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순위에 따라 '투지의 증표'도 얻을 수 있다. '투혼의 증표'는 신규 의상 '백월', 투지의 증표는 '염황' 별호 획득에 필요한 내단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직업별로 1위부터 10위에 등재된 이용자에게는 매주 금요일 '직업별 아레나 증표'를 제공한다. 획득한 증표는 특별 별호로 교환 가능하다.
이 밖에도 블소는 고대 던전 '붉은 심연' 7단계를 공개했다. 기존 6단계로 구성된 고대 던전의 상위 단계로, 이용자는 7단계 던전을 공략해 '명패', '말풍선'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엔씨(NC)는 ▲혼돈의 보급기지 ▲핏빛 상어항 등의 던전 개편과 ▲소울 부스트 난이도 조정을 진행한다. 기존 봉마 던전인 혼돈의 보급기지 단계를 압축하고 소울 부스트에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미션을 추가해 난도를 낮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