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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GS 2' 성료···소닉스 우승

총 159 포인트 기록···1위 상금 60만 달러 획득

 

【청년일보】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행사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하는 PGS 2의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사흘간 총 18매치에 걸쳐 펼쳐진 치열한 경쟁 끝에 아메리카 지역의 '소닉스'가 총 159 포인트를 누적하며 PGS 2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소닉스는 이번 대회 내내 강력한 교전 능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자랑했다. 그룹 스테이지 5위의 기록으로 진출한 승자조 경기에서 1위에 오르며 그랜드 파이널에 입성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2일차까지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3일차 들어 승점을 끌어올리며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소닉스는 PGS 1 당시 8위를 기록했으며,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2021' 이후 처음으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글로벌 대회에서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2위는 총 146 포인트를 기록한 EMEA 지역 글로벌 파트너 팀인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고, 3위 역시 EMEA 지역의 '퀘스천 마크'에게 돌아갔다. 

 

PGS 2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 한국 팀 가운데는 '다나와 이스포츠'가 17매치에 10킬과 함께 치킨을 획득하며 분전한 끝에 PGS 1과 동일한 순위인 4위를 기록했다.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15위, ‘젠지’는 1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디플러스 기아'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1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팀인 소닉스는 60만 달러(약 8억 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PGS 2의 총 상금은 229만 달러(약 30억 7천만 원)로, 이 가운데 200만 달러는 대회에 참가한 24개 팀에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됐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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