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필드 하남은 ‘펫파크’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 약 360평(1,190㎡)으로, 전국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의 펫파크 중 가장 크다.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수칙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 공간이다.
스타필드 하남 펫파크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넓은 오픈 스페이스와 분수대, 벤치 파고라, 미니 어질리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중앙부의 오픈 스페이스는 푹신한 천연 잔디를 깔았다.
먼저,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곡선형으로 설계해 외부 경관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내·외부 경계면 울타리에는 나무를 풍성하게 심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강아지들의 흥미를 유발할 음수 가능한 분수대와 미니 어질리티(장애물)도 선보인다. 미니 어질리티는 A-프레임(A형으로 생긴 장애물), 위브(봉 사이를 지그재그로 뛰는 장애물) 등을 준비했다. 휴게 공간과 벤치 파고라도 마련해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밤에는 정원 조명이 환하게 켜진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반려견 전문 스냅작가와 협업하는 ‘펫파크 온 더 스냅 in 스타필드 하남’을 진행한다. 오는 8월 4일까지 스타필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에피소드를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중순에 발표 예정이며, 촬영은 9월 초중순에 진행된다.
또 8월초까지 스타필드의 펫 스팟 곳곳에서 반려견과 보호자를 현장 인터뷰할 예정이다. 인터뷰 참여 시 소정의 경품을 선물하며, 반려견을 유튜브 스타로 만들어 줄 인터뷰 영상은 8월 2주차부터 9월 2주차까지 스타필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