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구름많음강릉 5.4℃
  • 구름많음서울 1.3℃
  • 구름조금대전 -0.2℃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0℃
  • 흐림광주 4.5℃
  • 맑음부산 2.7℃
  • 흐림고창 3.9℃
  • 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3.8℃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BGF리테일, 2024년 영업익 2천516억원…전년比 0.6%↓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이 작년 8조6천988억원의 매출과 2천51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2% 증가, 0.6% 감소한 수치다.

 

작년 4분기에는 2조2천165억원의 매출과 5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시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물가, 내수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규점의 질적 향상과 편의점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 상품을 발굴하며 2024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맛폴리 디저트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990 시리즈)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으며, 상품 운영 품목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점포 운영 전략으로 기존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고 부연했다.

 

BGF리테일은 우량 신규점 중심의 개점 전략을 통해 점포 수는 전년 대비 696점 증가한 1만8천458점을 기록해, 국내 편의점 최대 점포 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2024년 전체 영업이익은 환율 폭등, 경기불황의 장기화, 기온하락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과 고정비(임차료, 물류비, 인건비 등)의 지속적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하며 전년보다 0.6%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비 감소했지만, 종속회사 실적 개선과 3분기에 이어 고정비 증가율 둔화가 지속하여 4분기에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양질의 신규점 출점 지속,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비용 안정화 등을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