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거창군 양파. [사진=세븐일레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6477074169_4457e4.jpg)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거창군 양파를 상품화해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전국적으로 양파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적정 수취가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한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거창 양파’는 1.5kg(4~8입) 2천900원이다.
거창군의 경우 해발 고도가 높은 고랭지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양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이처럼 최적의 환경에서 자라난 거창 양파는 병해충 발생이 적고 친환경 재배가 가능해 당도와 저장성, 식감 등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준비된 양파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로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할 예정이다.
정승연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신선담당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움을 겪으신 지역 농가에 고객 분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발굴해 도농교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