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국가보훈부 공공협력사업 ‘국가유공자 할인서비스’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보훈가족과 제대군인에 대한 생활 밀착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서비스는 국가보훈부가 새롭게 선보인 ‘보훈 마켓’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해 제공되는 전용 혜택으로, 국가유공자 및 선순위 유가족, 그리고 40세 미만 제대군인 등 약 630만명이 이용할 수 있다.
보훈 마켓 앱은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 플랫폼으로 편의점, 미용, 제과·제빵, 슈퍼 등 77개 업종, 100만여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전국적 민간 협력 모델이다.
세븐일레븐은 보훈 마켓 앱 인증을 완료한 보훈대상자에게 푸드상품(도시락, 샌드위치 등) 전종 10% 그리고 일반상품은 5%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앱 출시와 함께 세븐일레븐 할인서비스 도입 기념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내년 1월 말일까지 상시 할인율에 5%를 더해 푸드상품 15%, 일반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담배·주류·서비스상품 제외, 타 할인과 중복 불가)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제대군인을 위한 할인서비스는 세븐일레븐이 오랫동안 이어온 나라사랑 활동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공공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세븐일레븐 이용 활성화로 연계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