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2.8℃
  • 구름많음고창 -6.7℃
  • 제주 1.2℃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6℃
  • -거제 -2.1℃
기상청 제공

삼성바이오, 지난해 매출 4.5조원 돌파…“올해 매출, 전년比 15~20% 성장 전망”

연 매출 4조5천570억원…“순수 CDMO 기반 3대축 성장”
4Q 매출, 1조2천857억원…“1~4공장 풀가동 지속 영향”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순수(Pure-play)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 전환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서며, 2025년 연간 매출 4.5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글로벌 톱티어 CDMO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조599억원 증가한 4조5천570억원을 기록했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2조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천478억원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조2천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동 기간 영업이익은 5천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13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뚜렷한 수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1조원 규모 이상의 계약을 3건 체결하는 등 연간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위탁생산(CMO) 107건, 위탁개발(CDO) 164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도 212억불을 달성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 성장을 위한 구조적 전환과 전략적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했다.

 

먼저 인적 분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CDMO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순수 CDMO’ 체제 전환을 명확히 해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생산능력 확장 측면에서는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본격 가동했으며, 2공장에 1천ℓ 규모 바이오리액터를 추가하며 송도 내 총 생산능력 (1~5공장)을 78만5천ℓ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미국 록빌 공장(6만리터)을 합산하면 글로벌 총 생산능력은 84만5천ℓ로 확대될 전망이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차세대 모달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 송도에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고, 2034년까지 약 7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또 '삼성 오가노이드'를 론칭해 CDMO를 넘어 위탁연구(CRO) 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과의 협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거점 확대 측면에서는 미국 록빌 생산시설 인수를 통해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의 실질적 토대를 구축했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항체의약품 생산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일본 도쿄에 영업사무소를 개소해 일본 및 아시아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에도 순수 CDMO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 매출 전망치를 전년 대비 15~20% 성장으로 제시했다.

 

해당 전망치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인수 완료 이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를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