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에어컨 제품들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은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의 중소형 시스템 에어컨 제품군의 대표모델인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모습. [제공=LG전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3830221661_02b28c.jpg)
【 청년일보 】 LG전자의 에어컨 제품들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협회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모든 제품이 최근 3개년 동안 계속해서 1차 성능시험을 통과해야 수여된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부터 중소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냉식 냉방시스템, 수냉식 냉방시스템, 일체형 에어컨 등 7개 주력 제품군의 73개 모델이 냉동공조협회의 성능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냉동공조협회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LG전자는 북미 공조사업에서 11년 연속 성장세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도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앞선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