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는 시립도담성남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시립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시립도담성남동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재미있는 놀이공원 체험을 직접 즐기는 VR 방식의 '4D VR 게임 버스'와 '점자블록 게임', '라이언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방과 후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방역 규칙 준수 하에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버스에 탑승해 '자이로드롭'과 '롤러코스터' 등 5종의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을 진행했다. 게임존과 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가 기념품도 증정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체험형 버스 안에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 등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재미를 제공하는 4D VR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이동형 테마파크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게임문화 소외계층 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일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 특수학교 '성은학교' 학생과의 만남을 첫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는 관내 아동과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정자청소년수련관 수정청소년수련관, 판교청소년수련관 등 총 6번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성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색다른 게임 문화 경험을 제공해 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 한 해 카카오게임즈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열심히 가동하며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향후에도 카카오게임즈가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게임문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