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4일 게임 개발·서비스 기업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킴성태 코드컵 : 깐부 전쟁'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치뤄지는 이번 대회에 회사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게이머 등 소비자 대상으로 DDR5 D램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DR5 D램은 지난 2020년 10월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세대 D램 표준 규격 제품이다.
인텔코리아도 SK하이닉스와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인텔이 최근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중앙처리장치(CPU)가 DDR5 D램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 D램마케팅 담당 박명수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