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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혁신 창구"...미래에셋생명 ‘디지털라운지’ 오픈

전국 광역도시 일제히 오픈.. 화상상담·인슈어테크 초간편 서비스

 

【 청년일보 】최근 디지털 기기 활성화로 금융사 점포가 속속 무인형 점포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이 디지털라운지를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라운지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의 화상창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비대면 금융거래 일상화에 발맞춰 기존 고객프라자를 고객 지향형 ‘디지털라운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라운지는 사무 환경의 제약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최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이다. 서울 강남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거점 광역도시에서 이달 일제히 오픈했다.


최근 디지털 기기 활성화로 금융사 점포가 속속 무인형 점포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라운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의 화상창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과 직원이 대면한 것처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과 대전에 화상상담 부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40~60대 중장년층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흔히 키오스크 등 셀프서비스 장비는 복잡한 조작 등으로 고령층에서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미래에셋생명 화상창구는 터치모니터의 ‘상담 시작’ 버튼만 누르면 곧장 상담사가 연결돼 직원이 눈앞에 있는 듯한 환경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라운지는 일반 무인 점포와 달리 인포데스크 직원이 상주해 화상상담 서비스를 안내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즉각 해소한다.

 

특히, 디지털라운지 한쪽에 ‘사이버존’을 마련해 고령자나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직원이 즉시 고객 눈높이에 맞춰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등 누구나 편하게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기획에서 공간 구성까지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반영한 미래형 점포로, 향후 비대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라며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굳이 디지털라운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어디서든 내방한 것과 동일한 수준에서 상담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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