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사회 환원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익사업 활동 중 10여년을 넘게 이어온 소아암 환자 치료 지원사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8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지원사업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2년간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그동안 지원을 받은 환자수는 누적인원 1만2천141명에 달한다.
호호상자는 소아암 치교 과정에서 필요한 항균 물품으로 구성,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지원하는데 요긴하게 사용돼 오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지난 12년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어린이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들이 직접 수제 천연 비누와 북커버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하는 전사 차원의 사회환원 봉사활동도 전개해 오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