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3월 국내 3대 질병인 암에 대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해 출시한 미래에셋생명의 '헬스케어암보험'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이는 암 발병 위험에 따른 금전적 보장은 물론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 기능 외에도 이를 고객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보험료 할인 혜택 등 종합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우선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올 케어(ALL-Care)’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돼 있는 암 보험들의 장점만을 집대성해 위험보장 범위와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다양한 특약을 마련,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발병 위험성이 높은 주요 질환에 대해 집중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계약과 특약 가입을 통해 암에 대한 위험보장이 충분할 수 있도록 보장금액(보험금)을 설정,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을 톨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한다.
특약을 활용하면 일반적으로 소액 보장을 받던 갑상선암은 최대 3천만원까지, 제자리암과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진단비를 설정할 수 있다.
더욱이 부작용은 덜하나 높은 치료비가 부담인 표적항암약물치료의 경우 추가 특약을 통해 6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 이외에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위험 보장도 가능하다. 심장과 뇌혈관 질환에 관련된 진단자금은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에 따른 금전적 부담도 케어할 수 있다. 때문에 기존의 일반적인 암 보험의 수준을 벗어나 주요 질환까지 ‘올 케어(ALL-Care)’가 가능한 상품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 밖에도 고객들의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해 건강체 할인도 적용된다.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의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여기에 배타적사용권(판매독점권)을 획득한 바 있는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특약’이 탑재돼 여성가입자의 경우 더 큰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암치료 이후에 재발 가능성을 감안한 재진단 관련 특약과 가사도우미를 10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약도 주목할 만한 사안이다.
암 보험은 일반적으로 보험가입 초기 1년을 감액기간으로 설정, 해당 기간내 진단을 받게 되면 당초 가입금액의 절반만 지급하고 있는 반면 이 상품은 이 같은 감액기간을 없앴다는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주보험의 경우 면책기간(가입 후 90일)만 지나면 가입금액 전액을 받을 수 있으며, 유사암은 진단 첫날부터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가능한 연령은 만15세에서 최대 75세까지로, 고객 상황에 맞춰 기본형과 해지환급금이 적은 유형(보험기간중 30%),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중에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는 종신까지도 위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암에 대한 예방은 물론 전조단계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모든 부분에서 고객들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고 싶거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고 싶을 경우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