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건강 증진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헬스케어,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서비스,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중 비흡연자 보험할인 혜택을 위한 흡연검사를 즉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는 비흡연체 검사를 한정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고객의 불편함이 있었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검사가 더 어려워졌다는 점을 고려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만 있으면 한국건강관리협회 산하 전국 검진센터에서 비흡연체 검사를 즉시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흡연자의 치주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약 1.7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흡연자에게 치아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흡연치아보험료할인특약’을 출시해 업계 최초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아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