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CI.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5384476891_cbf357.jpg)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주요 자회사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조13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6% 감소한 378억원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회사인 동아제약은 피로해소제 박카스 사업 부문,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등 전 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한 5천4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671억원이었다.
박카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천497억원을 기록했다. 감기약 판피린은 같은 기간 29.3% 증가한 483억원을,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163.4% 증가한 134억원을 달성했다.
물류 회사인 용마로지스의 작년 매출은 3천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가 증가하며 원가율이 상승해 48.7% 감소한 66억원이었다.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 생산 일정이 변경되는 변수가 발생해 전년 대비 30.9% 감소한 2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해 157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329억원, 영업이익은 53.8%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 동천수는 생수OEM에서 음료OEM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며, 탄산수 및 혼합음료 제조공장 건립 중이고 올해 가동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