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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전전긍긍"···삼성·LG전자, 고효율 가전 출시 '눈길'

전기료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 증폭···'초절전' 기능 제품 수요↑
가전업계 양대산맥 삼성·LG전자···가전제품 제품 경쟁 본격화
"소비전력 최대 61% 절약"···삼성, 무풍 에어컨 라인업 확대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
'휘센 타워에어컨', 전 라인업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

 

【청년일보】 올 여름은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낮기온이 7~8월 한여름 더위와 맞먹는 수준까지 이르렀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냉방가전의 수요량이 급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정부가 최근 전기요금을 ㎾h당 8원 인상하면서 가전제품 이용 부담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전력 사용량을 332㎾h로 계산했을 때 가구당 매월 요금은 3천원 가량 오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가전제품 사용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소비자들이 가전제품 구매 시 에너지 효율을 주요 기준으로 삼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는다.

 

이에 따라 국내 가전업계 쌍두마차 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어컨, 냉장고 등의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출시했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기존 제품보다 2배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으로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해졌으며, 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특히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해주는 'AI 절약 모드'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AI 절약 모드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이를 기반으로 최대 +2℃까지 조절한다. 

 

직바람 없이도 시원함을 선사하는 무풍 냉방 기능을 더한 2023년형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WindowFit)'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제품 전면에 약 2만 1천개의 미세한 무풍 홀을 적용해 직바람 없이도 냉기를 뿜어줘 더욱 쾌적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무풍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MAX) 냉방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74%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 뿐만 아니라 세탁기에도 절전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로 에너지 규격 최상위 등급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효율이 30% 더 높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 사용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0%까지 줄여준다.

 

지난 16일 출시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에도 기존보다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다. 최대 용량인 586리터 제품은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더 우수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이다.

 

 

LG전자 역시 각 제품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기능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출시한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한다.

 

지난달 초 출시한 '휘센 타워에어컨'의 경우 전 라인업에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을 추가했다. 

 

특히 2023년형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럭셔리 제품은 레이더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과 유무를 감지한다. 해당 센서를 이용한 '외출절전' 기능은 거실에 사람이 없으면 에어컨이 알아서 최대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72%까지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밖에 최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출시했는데 그 중 13개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LG 씽큐 앱으로 스마트케어+ 기능을 사용하면 인공지능이 사용 패턴을 분석, 새벽 시간 등 사용이 적은 시간에는 절전모드로 알아서 동작한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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