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X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1306022272_9e758f.jpg)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12일 자사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와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예고했다.
'진격의 거인'은 리니지W의 두 번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IP(지식재산권)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만화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엔씨(NC)는 리니지W에 '진격의 거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결합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 '진격의 거인'을 수행하며 차원의 균열을 통해 아덴 월드 '거인의 협곡'으로 넘어온 '엘런 예거'와 '미카사 아커만' 등을 만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종의 이벤트 던전 '아덴 시가전'과 '월 아덴'도 열린다.
'아덴 시가전'은 퀘스트 수행 후 입장할 수 있는 1인 이벤트 던전으로, 이용자는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해 마을을 파괴하는 거인을 물리치고 최종 보스 '갑옷 거인'과 싸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 '월 아덴'은 이용자들끼리 협력해 성벽을 수비하는 콘텐츠다. 초대형 거인과 사이클롭스에 맞서 성벽을 지켜내면 클리어 가능하다.
이벤트 던전을 클리어하며 '빙폭석(각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빙폭석(각인)'은 '입체 기동 장치', '뇌창', '에르디아의 완장' 등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한편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오는 19일 업데이트된다. 엔씨(NC)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