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뷰티업계와 항공업계의 '메가 브랜드'가 만났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디트(Luxe Edit)' 재단장을 기념해 대한항공과 협업한 여행 필수품 세트인 '뷰티 레스트 에디션(Beauty Rest Edition)'을 한정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뷰티 파우치와 구성품은 모두 비행을 연상시키는 하늘과 구름 디자인, 콘셉트로 제작됐다. 폭신폭신한 테리클로스(terry cloth·보풀보풀하게 짠 면직물) 소재로 만든 박스형 파우치에 ▲수면 안대 ▲이어 플러그(소음 방지용 귀마개) ▲스크런치(천 소재 머리끈) ▲미니 타월 ▲딜라이트 프로젝트 솜사탕 △바우처 패키지 등이 담겼다.
바우처 패키지는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올리브영 럭스에디트 1만원권'과 '대한항공 500마일리지 교환권'으로 구성됐다. 럭스에디트 바우처는 ▲에스티로더 ▲아베다 등 정통 프리미엄부터 ▲아워글래스 ▲어반디케이 ▲올라플렉스 등 모던 프리미엄까지 올리브영이 엄선한 뷰티 브랜드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바우처는 홈페이지에 등록해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온 올리브영이 국내외 여행 등 여가활동에 적극적인 MZ 고객을 위해 국내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협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올리브영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만개 한정으로 제작된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18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점 및 럭스에디트관이 입점돼 있는 ▲강남타운점 ▲가로수길타운점 ▲대구타운점을 포함한 서울·부산·대구·청주시 소재 타운점 등 33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