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PC·콘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가 내달 북미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TL'의 퍼블리싱 파트너인 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9일 오후 2시(태평양 표준시)부터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PC,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신청에 선발돼 비공개 약관에 동의한 이용자만 플레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는 'TL'의 세계를 탐험하고 대규모 보스와의 전투, 필드 이벤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길드 단위의 영토·전리품 쟁탈전 참여도 가능하다.

아마존게임즈는 "TL이 출시 후 훌륭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플레이 테스트에서 귀중한 피드백을 받는 엔씨소프트와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L'은 지난 5월 국내 이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에 걸맞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9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4분기, 12월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