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간병 및 치매 등을 보장하는 신상품 3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한화생명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의 주계약은 보험료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 사망 보장이다. 가입 5년 후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장기요양상태 발생시 진단자금, 간병자금,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부가 할 수 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장기요양상태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재가급여(가정에서 이용)’와 ‘시설급여(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이용)’로 특약을 구분했다.
재가급여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방문요양, 복지용구(휠체어·지팡이 등), 주야간보호 등에 대한 지원금은 별도 특약으로 구분해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다음으로 '한화생명 The H 간병보험'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요양병원·일반병원 등을 차등해 간병인 지원금을 지급한다.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보장이 부족한 고객은 이 상품에 관련 특약을 부가할 수도 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약도 다양하다. 한화생명은 "나이가 들수록 골절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재해골절치료특약(팔·다리·대퇴골 등)을 탑재 했으며, 신장질환치료, 관절질환치료, 척추 및 근골격계치료 등의 보장을 특약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화생명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내 3대 성인 질병이라고 불리는 암, 뇌혈관, 심장질환을 비롯해 고령화 시대 위험 질환인 '치매'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암,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중증치매 등으로 진단 받으면, 사망보험금을 최대 80%까지 선지급한다. 중증 질환인 만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미리 지급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선지급 여부에 관계없이 보험료 납입기간 경과(최소 10년) 후 사망할 경우엔 매달 100만원(가입금액 1억원 기준)을 월 급여금으로 총 96회까지 추가로 지급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밸류플러스 보장 보험'과 'The H 간병 보험은 만 15세~80세까지이며,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까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