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는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외식물가 상승 속에서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중적인 먹거리인 ‘버거’, ‘윙봉’을 준비했다고 설명한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를 선보인다. 가격은 1개 2천98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더블 버거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이다.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는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의 버거다. 국산 패티, 치즈, 그릴드 어니언으로 식감을 더하고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맛과 볼륨감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26일부터 연말까지 약 3개월간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
‘어메이징 블랙통치킨 버거’ 역시 1개 3천480원에 판매한다. 오징어 먹물빵에 국내산 치킨 가슴살 패티, 그릴드 어니언을 주재료로 쓰며, 스파이시 칠리소스 및 아메리칸·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어메이징 허니윙봉’(1팩, 16입)도 시중가 대비 절반 수준인 9천980원에 첫 선보인다. 바삭하게 튀겨낸 윙봉을 달콤한 허니소스로 코팅, 이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이마트의 ‘스타상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물론 오프라인 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단순 가성비로만 주목 받았던 대형마트 델리가 가격은 물론, 맛까지 겸비하는 등 그 한계를 넘으며 오프라인 유통의 차별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마트가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총 동원해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