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 패션 자체 브랜드(PB)인 데이즈가 여성의류 ‘The 부드러운 니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The 부드러운 니트’의 판매가는 9천800원으로 데이즈가 그간 선보였던 여성 니트 중 최저가다. 데이즈는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 아이템을 전개하는 브랜드인만큼 이번 시즌은 가격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유통 구조 개선에 집중했다고 설명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1만5천800원에 판매했던 품목이지만 올해는 직소싱으로 전환하는 구조 혁신을 통해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
The 부드러운 니트는 특수 가공된 아크릴 소재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며 매일 입을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지만 목 부분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디자인은 총 3가지로 목 부분이 둥글게 파인 라운드 넥 8개 색상, 목을 반쯤 덮는 하이 넥 8개 색상과 목을 완전히 덮는 터틀넥 6개 색상으로 총 22개 스타일이다.
데이즈는 가을, 겨울 주요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오는 17일까지 추운 날씨에 꼭 필요한 발열 내의 ‘히트필 런닝, 상의, 하의’ 품목은 2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또한, 24일까지는 ‘데이즈 가을 및 겨울 아동의류’를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임성하 데이즈 여성의류 바이어는 “데이즈가 다양한 스타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을 수 있는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The 부드러운 니트’와 같이 시즌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