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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가족 동반 '그린팜' 봉사활동 2년 연속 진행

고구마 등 수확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
'1:3 매칭 그랜트' 기금 활용해 텃발 일궈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임직원 및 가족 83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텃밭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린팜' 텃밭 봉사활동을 진행한 '샤롯데 봉사단'은 텃밭에서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했다.

 

수확한 농작물은 향후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또한 치유농업 교육과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그린팜'은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주민들의 공동체 교류를 위해 텃밭을 조성하고 농업교육, 체험활동, 먹거리 가공 및 나눔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 텃밭에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활동에는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 봉사기금'이 활용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고구마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공기정화식물을 심으며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그린팜' 봉사활동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두 차례 진행하게 됐다"며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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