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롯데건설은 전날 열린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르엘이 하이엔드 아파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국내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9년 론칭한 르엘은 한정판을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에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적인 접미사 'EL'을 결합해 탄생했다.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격조 높은 삶을 의미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운다.
르엘은 단순한 고급화를 넘어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향하며,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가 집약된 한정판 주거 상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실제로 르엘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들은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담 르엘'은 지난 2024년 9월 분양 당시 평균 667.3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로 완판됐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청담 르엘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61억 5천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 최고가(25억 4천570만 원) 대비 142% 이상 상승한 금액으로, 브랜드가 지닌 프리미엄 가치를 시장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주 입주를 시작한 '잠실 르엘' 역시 평균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송파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전이 치열한 성수4지구에도 르엘 브랜드를 제안해, 해당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르엘’이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