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진에어는 에어부산과 국내선 코드쉐어(Code Share, 공동운항) 판매 및 운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개시한 이번 공동운항 서비스는 한진그룹 산하 LCC 3사의 본격적인 물리적 결합을 위한 첫 단계다. 내년 초 출범 예정인 통합 LCC의 안정성과 사업 연속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조치다.
진에어·에어부산 간 코드쉐어는 상호 운항 스케줄 보완성이 높은 김포-부산, 제주-부산, 제주-울산 등 국내선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는 부울경 지역에서 노선 경쟁력을 보유한 에어부산과 판매·운항 체계를 연동해 통합 운영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단계적 통합 전략의 일환이다.
진에어는 마케팅사로서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에어부산은 운항사로서 항공편 운영을 맡는다. 이에 따라 승객은 진에어 편명(LJ)으로 에어부산 국내선 3개 노선 운항편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진에어 내부에서는 약 10개월에 걸친 실무 협업을 통해 통합을 위한 운영 기준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협업 체계가 정착되고 업무 프로세스의 정합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내부 평가도 나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이용 편의성과 네트워크 효율성까지 높아져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부문에서도 통합 작업을 착실히 준비해 통합 LCC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