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433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인천 송도 제3공장에서 해당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계약 상대방 및 계약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에 따라 오는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기존에 체결했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462억원이며 이는 상장 전 체결한 기존 계약 3억7,800만 달러(한화 약 4525억원)를 5억8,100만 달러(한화 약 6955억원)로 변경한 데 따른 차액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5.1%에 달하는 규모다. 이 계약 역시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을 이유로 계약 상대방과 계약 기간 등은 비공개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