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가 인기 캐릭터 '뿌까'와 함께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 '요리해 뿌까: 푸드트럭으로 세계일주'를 오는 14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요리해 뿌까는 전 세계를 돌며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게임)이다.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나만의 푸드트럭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뿌까, 가루, 아뵤 등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모바일 게임 '동물온천', '동물극장' 등을 개발한 인디게임 제작팀 '슈퍼썸'과 협업 제작했다.

게임은 타이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간단한 클릭만으로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푸드트럭을 경영하고 요리 연구와 아르바이트 채용 및 훈련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을 확대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요리해 뿌까는 크게 요리구역과 홍보구역으로 나뉜다. 요리구역에서는 세계 각국 손님의 요청사항에 맞춰 음식을 빠르게 조리해 서빙해야 한다. 커피, 만두, 김치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손님이 만족할 시 코인을 획득한다.

홍보구역에는 미니 액션 게임이 마련돼 있다. 터치 플레이로 닌자들을 퇴치해 푸드트럭을 찾아온 손님이 떠나가지 않게 하고, 손님의 호감도를 획득한다. 코인 획득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렇게 획득한 게임 코인으로는 푸드트럭과 테이블 업그레이드 등이 가능하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관계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뿌까 특유의 매력과 테마가 잘 담긴 모바일 게임 요리해 뿌까를 선보여 기쁘다"며 "뿌까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K캐릭터인 만큼, 글로벌 유저에게도 좋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뿌까는 2000년 초반 캐릭터 전문 기업 부즈에서 개발한 캐릭터로, '2020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5년 연속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다.

요리해 뿌까: 푸드트럭으로 세계일주는 오는 14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