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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GM "배터리 합작 4공장 신설"

상반기 4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위치 선정

 

【 청년일보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합작 4공장 신설 계획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세운 GM은 "LG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조만간 4공장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에 대응해 2019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3일 업계 등에 따르면 GM의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Ultium Cells) 1~3공장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리 바라 회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 4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LG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조만간 4공장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 이상),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 이상)을 건설 중이다. 제1공장은 올해, 제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

 

지난달에는 총 26억달러(약 3조1천억 원)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3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제3공장의 생산 규모를 5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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