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을 2년 임기로 재 선임했다. 이로써 정 사장은 2024년 3월까지 NH투자증권을 다시 이끌게 됐다.
앞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는 대표이사 후보로 정 사장을 단독 추대했다. 2018년 사장에 취임하고서 2020년 연임한 정 사장은 이번에 '3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서대석 비상임 사내이사 재선임도 승인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박해식 사외이사를 2년 임기로 선임했다. 홍석동·정태석·홍은주·박민표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결정했다. 이외에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을 승인했다.
NH투자증권은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배당금 총액은 3,319억원으로 보통주당 1천50원, 우선주당 1천100원으로 결의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