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앞두고 'KATS'라는 이름의 대체거래소(ATS) 상표권을 출원했다.
1일 특허청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 7월 1일 특허청에 '한국대체거래소 KATS(Korea Alternative Trading System)'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아울러 '한국 다자간매매체결회사 KATS'도 출원을 마쳤다.
금투협은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ATS 설립 근거가 마련되자 증권사들과 지난 수년간 출범을 준비해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증시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논의가 활성화됐다.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지난 7월 12일 "증권 거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체거래소(ATS)를 올해 설립하겠다"며 "올해 예비 인가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2024년 초 업무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