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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히트상품 탑10' 패션 모두 석권…"주문량 1천만건 육박"

히트상품 전 순위 패션 석권…CJ온스타일 단독 브랜드 9개 순위 오르며 초격차 패션 경쟁력 입증
엔데믹에 패션 소비 늘어…TV홈쇼핑이 제안하는 가성비·실용성 상품 트렌드 맞물리며 시너지↑

 

【 청년일보 】 CJ ENM 커머스부문(이하 CJ온스타일)이 올해 TV홈쇼핑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모두 패션 브랜드가 석권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위에 자리한 10개 패션 브랜드의 총 주문량은 1천만 건을 육박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신장한 수치다. 올해 CJ온스타일이 TV홈쇼핑에서 선보인 브랜드의 가짓수는 모두 760여 개에 이른다.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는 9개가 히트상품 순위권에 오르며 적수 없는 업계 초격차 패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패션 취급고 1조원을 돌파했으며, '가성비'를 저격한 PB 브랜드 및 유명 해외 LB 운영을 통해 3040 여성 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온스타일 패션 강세 배경에는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패션 소비가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된 이유도 있다. 여기에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TV홈쇼핑이 추구하는 가성비와 실용성 높은 상품 제안이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았다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더엣지'는 지난 2011년 론칭 후 연간 최다 주문수량(244만 건)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올해부터 의류는 물론 가방·신발 등 잡화 포트폴리오까지 확대한 '지스튜디오'와 '까사렐'은 주문수량 전년비 각각 25%, 48% 신장해 순위권에 안착했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아웃도어·스포츠 열풍에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는 주문수량 45만 건을 기록하며 첫 순위권에 들었고,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골프'는 3년 연속 히트상품에 합류했다.


최근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의 언더웨어가 각광받는 일명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비안'이 선보이는 노와이어 언더웨어 스킨핏 패키지와 네모 팬티 판매량이 급증하며 히트상품 8위를 기록했다.

 

 

◆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 잇따라 성공하며 '브랜드 하우스'로 거듭…2022년 패션 성장 "PB가 끌고 LB가 밀었다"


CJ온스타일 패션 경쟁력은 단독 브랜드를 빼고 말할 수 없다. 단독 브랜드는 CJ온스타일이 직접 상품을 기획 및 제조하는 프라이빗 브랜드(PB)나 단독 운영권을 지닌 라이선스 브랜드(LB)를 뜻한다.

 

가성비와 실용성, 소재와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 PB를 육성해 대중성 있는 브랜드로 패션 소비를 주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패션 업계 거장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LB를 통해 프리미엄 패션 라인업까지 갖춘 투 트랙 전략이 유효했다. 현재 CJ온스타일이 보유한 패션 단독 브랜드는 약 20개 내외로 이는 경쟁사 대비 2~3배 많은 숫자다.


트렌드와 품질 그리고 가성비 삼박자를 갖춘 선두 PB는 단연 더엣지(1위)다. 히트 상품 집계 이래 최다 주문량 244만 건이 팔렸다. 올해 연간 주문액도 1천700억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트렌드와 스타일을 모두 잡은 더엣지는 브랜드 상품으로만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할 정도로 대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또한 지난 브랜드 신규 뮤즈로 발탁된 이성경을 활용해 30대 구매 비중을 늘리는 등 신규 고객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 시즌 가장 에센셜한 아이템을 좋은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셀렙샵 에디션(2위)은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주문액도 처음으로 1천억을 훌쩍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신장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론칭 13주년을 맞은 셀렙샵 에디션은 올해 5월 패션 전문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셀렙샵9'을 선보이는가 하면 1분기에는 브랜드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김하늘 주연 tvN 드라마 '킬힐' 공식 스폰서로도 활동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CJ온스타일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브랜드들도 중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프리미엄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40대 여성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것. 유럽의 칼 라거펠트(칼 라거펠트 파리스)와 니노 세루티(세루티 1881), 북미의 베라왕(VW베라왕)과 아시아 지춘희(지스튜디오) 등 글로벌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높은 가격대로 구매 부담이 컸던 프리미엄 패션을 대중화하는데 일조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대통령 수트로 불리는 '브룩스 브라더스'와 여성 명품 '센존'의 라이선스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 등 하이엔드급 브랜드까지 잇달아 영입하며 CJ온스타일만의 프리미엄 패션 라인업을 공고히 구축해가고 있다.

 

 

◆ 아웃도어 열풍에 관련 브랜드도 덩달아 인기…전형적인 의복보다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캐주얼라이징화 눈길


팬데믹 기간동안 실내외 구분 없는 의상을 즐겨 입던 소비자 경험에 따라 올해 패션 트렌드에서도 캐주얼라이징화 트렌드가 유효했다. 특히, 아웃도어와 스포츠 열풍이 지속되면서 일명 퍼포먼스 브랜드의 의류도 운동할 때는 물론 오피스룩으로 혼용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CJ온스타일이 국내 단독 전개하는 100년 전통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9위)는 캠퍼 재킷, 아웃도어 팬츠, 카라코람 플리스 등이 인기를 끌며 히트상품 첫 순위권에 들었다. 영미권 인지도가 매우 높지만 국내 정식 소개된 것은 2020년부터다. 론칭 약 2년만에 연간 주문량 50만 건을 육박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내년에는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류 개발은 물론 리사이클 소재 상품도 출시하며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로 야외 스포츠가 인기를 끌자 골프에 대거 입문했던 MZ세대로 인해 관련 업계는 반사이익을 누렸다. 하지만 올해 시장 포화 현상과 더불어 소비 심리까지 위축되며 그 성장세는 한풀 꺾인 모양세다. 

하지만 CJ온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골프(10위)는 오히려 이런 흐름에 맞춰 골프웨어 정형은 갖추되 캐주얼 콘셉트를 더하며 브랜드를 재정비했다. 그 결과 39만 건이라는 연간 주문량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폴로 니트와 웨더코트, 프리마로프트 코트 등 재택근무를 마치고 다시 오피스로 출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수요에 잘 대응했다는 분석이다.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MD본부 경영리더는 "올해 매력적인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이 시너지를 내며 업계 초격차 패션 경쟁력을 입증한 것처럼 2023년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 대해 정교화된 전략을 세워 패션 성장 드라이브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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