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K-컬처(Culture)와 연계한 삼성전자의 특별한 폴더블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6일 갤럭시 Z 플립5·폴드5 공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스퀘어에 한국의 문화와 폴더블의 혁신성을 결합한 3D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 영상은, 병풍 속 고양이가 '갤럭시 Z 플립5'를 터치하면 실제 제품이 튀어나오는 듯한 3D 효과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성을 몰입감 있게 표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의 '병풍'과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조화롭게 접목해 한국의 '멋'과 '미(美)'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의 특별한 체험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 강남' 방문 고객에게 LG유플러스의 복합 문화 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 위치한 카페 '배드해빗'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갤럭시 Z 플립5·폴드5'를 체험하는 고객에게 '삼성 강남' 3층에 위치한 '센터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아이스크림은 1천명, 커피는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삼성 강남과 '일상비일상의틈'을 방문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의 한정판 '갤럭시 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새로운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K-컬처의 자부심과 폴더블의 혁신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