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KT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KT의 근원적 기업 가치는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창출되며,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 6개 전략이 꼽혔다. 분야별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또한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한 KT 지속가능경영의 기준 원칙으로 ▲지배구조 건정성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전략적 리스크‧기회 관리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다. 임직원과 고객, 시민사회, 학계, 정부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요 보고분야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 통합보고서에서는 5G 리딩,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플랫폼사업 집중 육성, 고객정보 보호 등이 주요 이슈로 선별됐다. 또한 장애인, 아동, 취약계층 시니어 등 KT의 기술,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이 변화한 수혜자들의 이야기 등도 담겼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올해 통합보고서에는 5G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 모든 산업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KT가 따뜻한 혁신기술을 활용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해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