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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봉합 기대"…삼성전자 노사, 중노위 사후조정 진행

세종 중노위 '사후조정 1차 회의' 참석…조정 일정, 방향 등 의견 교환

 

【 청년일보 】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선언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과 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사후조정을 통해 대화했다.

 

노사는 18일 오후 세종 중노위에서 열린 사후조정 1차 회의에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조정 일정과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후조정은 조정이 종료된 뒤 노동쟁의 해결을 위해 노사 동의하에 다시 실시하는 조정이며, 중노위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교섭을 진행한다.

 

회의에서 노사는 입장차를 확인했으나, 사후조정을 통해 갈등이 봉합되기를 기대하는 데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갈등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교섭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교섭이 타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노사는 향후 회의에서 평균 임금 인상률, 성과급 제도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차 회의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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