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누누의 '라이프스타일 굿즈 팝업'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팝업은 영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더콘란샵’과 협업해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전개 중인 ‘더콘란샵’의 강남점 매장에서 오는 7월 21일까지 ‘더콘란샵·누누’의 협업 상품을 비롯해 인기 소품 등을 선보인다.
먼저 협업 단독 상품 5종을 공개한다. 컬래버 상품들은 누누의 대표 아티스트인 장줄리앙 작가와 허재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해 직접 디자인했다.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제작한 ‘맥주잔(3만2천원)’, ‘와인잔(3만5천원)’, ‘요거트볼 (3만4천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협업을 기념해 누누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 컬러를 섞은 ‘퍼플’ 색상으로 ‘더콘란샵’의 팝업 매장을 꾸민다.
인기 상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노트북파우치(6만 8천원)’, ‘에어팟 케이스(4만원)’, ‘다용도 원형 파우치(4만 5천원)’ 등의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베스트 아이템인 ‘Face 우산 (5만 8천원)’, ‘머그잔 (3만 9천원)’ 등도 함께 판매한다.
팝업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시작일인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더콘란샵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이번 팝업을 계기로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확대한다. 실제 더콘란샵은 커피애호가들의 텀블러로 유명한 ‘펠로우’, 디자인 소파 브랜드인 ‘크바드라트’, 북유럽풍 고급 러그로 유명한 ‘세이투셰’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며 최근 2년간 약 10여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연말까지 누누와도 협업을 지속해 테이블웨어, 텍스타일, 소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에는 강남점 매장에서 500평대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팝업 행사도 구상 중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팝업은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간 의기투합한 바캉스 겨냥 행사”라며 “이른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이색 팝업 행사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