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 신갈점이 펫족(반려인)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측은 신갈점 1층을 '콜리올리 펫 타운(pet town)'이라는 명칭의 특화구역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할 예정이다.
펫 타운에는 반려동물 전용 미용실·펫 호텔·펫 교육센터·펫 보험 상담 창구·콜리올리 자체 브랜드(PB) 상품 매장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반려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신갈점에 콜리올리 펫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소비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는 물론,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매장을 방문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체류 시간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테넌트(부대시설)를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 송파점의 경우 업계 최초 미술 전시회인 '2024 올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