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강릉 9.0℃
기상청 제공

“노사 잠정합의안 추인”…현대제철, 임금 및 단체협약 마무리

임금 10만1천원 인상·성과금 평균 2천700만원 지급 합의
지난해 9월 시작한 임단협 교섭, 7개월여만에 모두 마무리
지난 10~14일 조합원 찬반투표…“기본급 450%·1천50만원”

 

【 청년일보 】 현대제철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인천·당진·순천·포항·하이스코)는 지난 10~14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노사 잠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지난 9일 현대제철 노사는 임금 10만1천원 인상과 ‘기본급 450%에 1천50만원’의 성과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에 따르면 노사가 합의한 성과금은 평균 2천700만원에 해당한다. 이로써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시작한 2024년 임단협 교섭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현대제철 노조는 글로벌 관세 전쟁과 철강 시황 악화 및 비상 경영 돌입 등 직면한 상황에서 무기한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조합원들이 감내하기엔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