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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철회”…현대제철, 이달 12일 당진제철소 직장폐쇄 해제

노사 임단협 교섭 재개…노조, 13일부터 부분파업 중단

 

【 청년일보 】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11일 철회하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노사가 임단협 갈등으로 부분 파업과 직장폐쇄를 이어가며 냉연 공장을 멈춰 세운 지 보름 만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12일 오전 7시부로 당진제철소 1·2 냉연 PL/TCM 부분의 직장폐쇄를 해제한다.

 

또한 노조는 오는 13일 오전 7시부로 부분파업을 철회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조의 부분파업 철회 이후 노사는 교섭을 재개해 임단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사 양측이 직장폐쇄와 부분파업을 중단함으로써 임단협 교섭이 재개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부분파업과 직장폐쇄를 촉발한 임단협 갈등의 핵심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규모 등이다.

 

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에 더해 기본급의 450%와 1천만원을 성과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지만 노조는 충분하지 않다며 추가 인상을 요구해왔다.

 

노조는 그룹사인 현대차가 기본급의 500%와 1천800만원 등을 지급한 것과 같은 수준에 맞춰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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