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8일 열린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요기요]](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219129727_e1a365.jpg)
【 청년일보 】 요기요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식’에 참여해 폭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선언식에는 권창준 노동부 차관과 김동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하형소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배달 플랫폼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 배달 플랫폼 대표들은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노력, 명예 안전관 활동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요기요는 여름철 폭염 대응 방침의 일환으로 협력 배달대행사인 부릉, 바로고와 함께 요기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쿨토시 8천개와 생수 1만6천병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현재 각 지역 라이더 거점에 1차적으로 지원 물품 비치를 완료했다.
또한, 기온이 급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 수칙을 담은 공지 메시지를 라이더에게 발송하는 등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환 요기요 LE본부장은 “요기요는 매년 자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혹서기 예방 물품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협력 중인 전문 배달대행사의 라이더 안전 보호를 위해 보다 폭넓은 상호 협력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도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