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몰 롯데온이 지난 7일 열었던 ‘퍼스트먼데이’에서 하루 매출 2배를 기록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롯데온이 출범한 이후 처음 진행한 마케팅 행사로,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시즌 인기 상품 10개와 인기 브랜드 10개의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9일 롯데온에 따르면 퍼스트먼데이 행사일이었던 7일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00.9% 증가했다. 판매 건수와 구매자 수도 각각 75.1%, 60.3% 늘었다.
채널별로는 롯데백화점몰과 롯데마트몰 매출이 작년 같은 날 대비 각각 3배, 2배 늘었고, 행사 전날과 당일 유료 회원인 롯데오너스 가입자 수도 평소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이 행사는 신규 고객 유치에서도 성과를 냈다. 행사 당일과 행사 전날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평소 대비 약 20% 많았다.
또한 유료 회원인 롯데오너스 회원 가입자 수는 평소 대비 2배가량 높았으며, 행사 당일 롯데오너스 회원의 매출 역시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의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5일 진행하는 ‘10월 퍼스트먼데이’에서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혜택을 보강하고, F/W 상품 특가전 등 보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광석 롯데e커머스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에서 처음 진행한 마케팅 행사인 ‘퍼스트 먼데이’가 위미 있는 성과를 냈다”면서 “다음 달 5일 진행하는 10월 행사에서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혜택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